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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8 [음악] Terry Callier - Paris Blues
- 2011/11/04 [음악] 곽윤찬 재즈트리오 - Noomas
- 2011/01/13 [음악] 필 우즈(Phil Woods) - April in Paris
글
[음악] Terry Callier - Paris Blues
취미/예술문학
2012/01/28 23:49
쓸쓸한 보컬 재즈는 대부분 여성 보컬로만 들어오던 나였는데, 우연찮게 듣게 된 Terry Callier, 중년 혹은 노년(45년생) 남성의 목소리가 표현하는 쓸쓸함을 느껴보자. 누가 Paris에 있어서 Paris Blues가 쓸쓸하게 들리는 것은 아닐 것이다.
The sky was gray when I woke up this morning
Seems to me that nothin' was the same
My situation changed without a warning
(The)
Sad thing is I don't know who's to blame
Once upon a time our love was shining brightly
Maybe it was just too good to last
(Or I don't know)
Perhaps I held to tightly
I had no idea the end come so fast
"Au revoir", she said
She's out of my life, I'm out of my head
So difficult to know which way to choose
And she's gone, c'est ca
Can I go on, je ne sais pas
Got to find a way to lose the Paris Blues
The boulevard is just another byway
Where we walked together now I walk alone
One more lonely heart
(And)
One more lonely highway
One more drifter one more rollin' stone
"Au revoir", she said
She's out of my life, I'm out of my head
So difficult to know which way to choose
And she's gone c'est ca
Can I go on je ne sais pas
Got to find a way to lose the Paris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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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음악] 곽윤찬 재즈트리오 - Noomas
취미/예술문학
2011/11/04 13:46
어제 애인님이 《곽윤찬 재즈 트리오 with 옥상달빛》콘서트 티켓을 구해서, 마포아트센터에 다녀왔다. 곽윤찬은 한참 재즈 잡지를 정기 구독할 때 알게 되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할 때 최고의 피아니스트라고 찬사를 받았고, 또한 유명 재즈 레이블인 Bluenote에서 앨범을 낸 최초의 한국인 뮤지션이라고 소개되어 알게 되었다. 그 잡지에 들어있던 부록 CD로만 그의 음악을 들어봤다. 그 당시 들어본 음악이 아마 4집 《Yellowhale》에 수록된 "There Is No Greater Love"이란 곡이었다. 그 당시엔 크나큰 매력은 못 느꼈었는데(피아노 트리오는 Bill Evans 밖에 몰랐다.), 어제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나라 재즈의 높은 수준을 느꼈다.
콘서트 중 곽윤찬씨 제일 먼저 "Noomas"란 곡을 연주했다.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물었다. 이 곡의 의미를 너무 잘 아실꺼라고. 하지만, 다들 잘 모르는 듯 했다. 그렇다고 곽윤찬씨도 그의 대한 답을 해주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꽤 감동적이고 기쁜 사연을 가진 곡이다. 아래는 Noomas의 사연이다.
덧1) 좋은 콘서트 보내주신 애인님께 감사!
덧2) 옥상달빛의 박세진씨가 곽윤찬씨의 제자라고 한다. 박세진씨, 툭툭 내뱉는 말이 재치있다. 재밌는 사람인 듯.
콘서트 중 곽윤찬씨 제일 먼저 "Noomas"란 곡을 연주했다.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물었다. 이 곡의 의미를 너무 잘 아실꺼라고. 하지만, 다들 잘 모르는 듯 했다. 그렇다고 곽윤찬씨도 그의 대한 답을 해주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꽤 감동적이고 기쁜 사연을 가진 곡이다. 아래는 Noomas의 사연이다.
곽윤찬은 결혼을 한지 한참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 8년 만에 아기가 생기긴 했는데, 안타깝게도 8주만에 유산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결혼 10주년이 되었고, 10주년 기념으로 몰디브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곽윤찬씨가 묵었던 호텔 방 이름이 "Noomas"였다고 한다. 방이 이쁘고 기념을 하기 위해 돌아올 때 방 키를 사가지고 왔다. 그리고 돌아왔을 때, 아기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아기를 낳고나서 아기를 피아노 옆에 앉혀놓고 지은 노래가 "Noomas"라고 한다.
덧1) 좋은 콘서트 보내주신 애인님께 감사!
덧2) 옥상달빛의 박세진씨가 곽윤찬씨의 제자라고 한다. 박세진씨, 툭툭 내뱉는 말이 재치있다. 재밌는 사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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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음악] 필 우즈(Phil Woods) - April in Paris
취미/예술문학
2011/01/13 01:42
이상하다. 분명 예전에 필 우즈(Phil Woods) 옹의 포스팅을 했었던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없다. 이상하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를 왔다갔다 이전하다가 글이 사라졌나보다. 자, 그냥 감상부터 해보자!
우리 우즈옹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소포니스트이다. 국내에선 생각보다 잘 안 알려져 있나보다. 나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으니. 우리 우즈옹은 1950년대부터 센스있고 세련된 음악을 선사하셨다. 1931년생이니 어마어마한 나이시다. '버드' 찰리 파커의 사위로도 유명하시다. 우즈 옹의 간단한 일대기는 이러하다.
전해지는 소문에 의하면 필 우즈는 삼촌이 남겨준 색소폰을 받게 되었으며, 가족 모두 그가 재즈 뮤지션으로 성장하기를 바랬다고 한다. 필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오히려 음악과 인연을 맺게 했으며 음악학교를 졸업한뒤 크고 작은 악단에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된다. 1956년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빅밴드에 가입해 세계 순회 공연을 한 뒤 명성을 얻게 된다. 50년대에 필은 진 퀼(Gene Quill)과 당시 유행했던 색소폰 듀엣연주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1959년 찰리 파커의 딸 Chan Richardson과 결혼하면서 파리로 연주무대를 옮겨 그 특유의 열정적이고 스피디한 리듬을 그래도 살린 European Rhythm Machine이라는 퀸텟악단을 만들러 환영을 받았다. 70년대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5인조, 6인조식의 악단을 구성해 오늘날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필도 다른 색소폰 연주가들처럼 찰리 파커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오직 필과 캐논볼 애덜리(Cannonball Adderley), 두 사람만이 일찍부터 자신들만의 연주 스타일로 찰리 파커 사후의 새로운 연주방식을 시도하게 된다. 필은 연주시 지나친 몰입을 피하고 있으며 심지어 너무 흥분한 나머지 리듬 조절 능력을 잃는 다른 연주가들의 오류를 잘 소화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 출처 : 색소러브 게리오빠님의 글
덧. 색소폰 커뮤니티,색소러브는 이제 사라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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