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망빙 먹으러, 비 마..... 아니, 제주 협재 <에니스케리>
2025. 8. 12. 23:28 식객반응형
애플망고빙수를 먹으러 비 마이 게....에 방문하려고 하였으나,
임시 휴무라니 두둥
대단히 아쉽습니다. ㅠ
아쉬운 대로
급하게 애플망고빙수 파는 곳을 찾아서 방문
큰 기대를 안 했지만, 만족스러웠다.
덤으로 소품샵도 있어서
구경거리도 있었다.
아름다운 협재 해수욕장을 바라 보고
여유를 즐겨 보자.
딸내미가 어렸을 때,
협재-금능 사이에 바닷가를 왔었는데
어린아이 데리고 놀기 아주 좋은 해변이다.
(갑작스러운 TMI)
테라스 자리도 있지만,
여름에 방문한 터라 너무 더웠다.
저기요, 따님.
잠깐 기다려요.
아빠 사진 찍어야 해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우유 얼음과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애플망고의 조화!
애플망고가 듬뿍 들어 있어,
과일 본연의 깊은 맛이 느껴져 더욱 좋았고,
딸내미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었다.
처음 계획했던 곳에 가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에니스케리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다.
우연한 만남이 행복한 기억으로 이어졌다.
협재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애플망고 빙수를 찾는다면,
에니스케리도 훌륭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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